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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요리, 백종원의 감자짜글이

먕의 부엌놀이

by 기가팔십 김먕 2020. 7.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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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 입니다.

계속 되는 장마로 정말 날씨가 주는 영향에 대해 제대로 느껴요.

평소 하이텐션인 저도 피곤도가 쭉쭉오르고 있어요.

월요일에는 6시 기상미션을 해야하는데 실패하고,

어제는 출근하기 전까지 소파와 하나가 되었어요.

.

공부는 안해도, 밥은 먹어야 하죠?

집에서 밥은 먹어야 하는데, 귀찮기는 하고

그래서 아껴두었던 마지막 스팸을 꺼냈어요.

예전에도 해먹은 적이 있어서, 그냥 만들까하다가

제목은 비슷한데, 블로그마다 레시피 차이가 나서,

블로그에 한 번 써보기로 했어요.

 

블로그 3-4개 정도보다가
너무 달라서
집밥 백선생보면서 다시 작성 했어요.

밑에 공통재료를 기준으로 하면 2-3인분 정도예요.
감자짜글이양념이에요

하지만 대식가 저희 부부는 스팸도 큰거 썼어요.

감자도 조금 더 넣었어요.

저는 요리사가 아니니 중량정도는 가볍게 바꾸지요.

 

 

 

재료들

공통 재료(다른 레시피들에서 공통 부분)

스팸200g, 감자 2, 양파 1, 2

고춧가루2T, 고추장1T, 된장1/3T,

진간장4T, 간마늘1T,

기호에 따라(레시피 마다 차이가 있는 것)

버섯, 고추, 파

된장, 고추장-고춧가루 비율은 레시피 마다 차이가 납니다.

저는 고추랑 버섯을 더 준비했어요.

감자도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는 요리사가 아니니깐요,

내가 행복하게 먹으면 되니,

너무 얽매이지 마셔요~

 

 

스팸은 일회용 봉지에 넣어서

손으로 마구마구 으깨주세요.

 

 

 

재료는 다 잘라서 준비해뒀어요.

그리고 양념은 모두 섞어 두었어요.

친정엄마는 간을 보시면서 간장이나 양념을 넣는데,

저와 같은 초보는 양념을 만들어 놓고

요리를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저는 콩나물을 데친 물에 넣어서 끓였더니,

또르르 물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위에 레시피에는 물 2잔을 넣어야 짜글이가 된답니다.

저처럼 물 많이 넣으면 찌개를 만드실 수 있어요.

 

 

 

역시 물이 너무 많았네요 ㅋㅋ

그래서 저는 오~~~래 끓였지요.

신혼초에 제가 찌개를 끓여도 맛이 없다고 말하니,

남편이 다시*를 넣으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미 넣었다고 하니.

남편이 내일되면 맛있어 질 거라고 말을 했었죠.

역시

찌개는 오래 끓이고, 다음날이 되면 맛있어지죠.

그러니 너무 겁없이 요리하셔도 됩니다.

 

 

 

역시 오래 끓이니 짜글이가 되었어요.

이렇게 많이 끓여서 이틀 끼니를 해결했어요.

 

 

 

된장이 때문인지 약간 매운탕 느낌도 살짝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빼고 싶으시다면 빼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비가 오늘 이런 꾸물한 날,

꼭 근사하지 않아도 간단한 한끼 드시고,

힘내서 하루를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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