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저는 저번주부터 다이어트?같지 않은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체중계를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거든요.
정말 너무 놀라서 소리 지를 뻔 했어요. 근데 돌이켜보면 적게 먹은거 같은데...
아니였나봐요. 그래서 다이어트 요리 책을 주문 해보았어요.
오늘은 라미의 잘빠진 다이어트 레시피 책에서 보고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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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 |
공통 재료(다른 레시피들에서 공통 부분) |
두부 한 모, 칵테일새우100~130g, 밀가루(전분가루), 후추 조금, 소금 조금 , 1개분량의 계란흰자 |
기호에 따라(레시피 마다 차이가 있는 것) |
부추, 양파, 당근 새우랑 섞을 재료. |
다른 레시피들 중에서는 두부멘보샤를 만들어서 기름에 튀기기도 하기거나, 두부 멘보샤에 밀가루를 덧 입히기도 해요.
하지만 저는 제목처럼 다이어트 식이라서 기름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준비하실 재료는 너무 간단해요.
소금이랑 후추, 전분가루는 생략되었지만 필요는 해요.
우선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식빵사이즈로 잘라줘요.
저는 큼지막하게 잘랐지만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두부는 키친 타올에 나누워서 올려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소금을 샤샤샤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려주면 두부가 더 단단해져서 요리하기 쉬워져요~
저는 냉동새우로 하는데, 냉동새우는 냉동실에서 꺼낸 다음에 찬물에 헹군다음에 요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칼로 자르기 좋게 조금 해동한 다음에 손질을 했어요.
꼬랑지는 안 쓸거라서 꼬랑지는 칼 끝으로 아래의 사진처럼 누르면 꼬리를 쉽게 뗄수 있어요.
꼬리를 다 뗀 다음에는 적당하게 다져줄거에요. 저는 중간중간 큰 조각도 남겨두었어요.
다진 새우에 후추를 후룩후룩 뿌려주시고.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주어요.
그리고 점성을 위해서 밀가루와 계란흰자를 넣어주어요.
책에는 쌀가루를 3스푼 넣으라고 했지만 저는 전분가루를 넣었어요.
그 다음 뒤적뒤적 섞어주어요.
썰다보면 다소 두껍게 썰린 두부, 얆게 썰린 두부가 있을 거예요.
그럼 다소 두껍게 썰린 두부 위에 새우소를 올려줘요. 얇게 썰린 두부는 위에 올릴거예요.
그러면 아래의 사진처럼 만들어져요.각자 짝궁을 찾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에 새우소를 올린 두부를 넣고 위에 얆은 두부를 덮어주었어요.
저는 밑에 두부들이 붙었는데, 되도록이면 서로 붙지 않게 두는 것이 좋아요.
180도에서 10분하고, 뒤집어서 10분정도 더 구웠어요.
저희집 에어프라이어가 출력이 조금 약한 거 같아서, 각자 조금씩 조절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짜자잔! 완성입니다. 이렇게 노릇해지면 그냥 꺼내시면 됩니다.
저는 스리라차나 칠리소스 없이 그냥 먹었어요. 소금 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구운 두부를 좋아하는데, 바삭한 구운 두부 느낌이에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완전 맛있어요.진짜 완전 최고예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새우의 식감과 두부의 부드러움, 그리고 겉부분은 바삭한 느낌까지 진짜 최고예요.
꼭!꼭!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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