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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다이어트? "두부라자냐"

먕의 부엌놀이

by 기가팔십 김먕 2020. 4. 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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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가 팔십 김먕 입니다.

저희 부부는 먹는것을 좋아하고, 정말 많이 먹기도 해요.

오늘은 완전 두부 특집이였어요. 두부멘보샤와 두부라자냐를 먹었어요.

그런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바로 블로그에 올려요.

 

재료들

공통 재료(다른 레시피들에서 공통 부분)

포두부1, 다진소고기100g(대신 햄 100g), 양파1/2,

피자치즈, 다진마늘1T, 토마토소스2T~100ml,

올리브유2큰술, 소금, 후추,

기호에 따라(레시피 마다 차이가 있는 것)

토마토1,호박1/4, 가지1/2, 올리브, 옥수수, 각종 채소

포두부가 무엇인지 잘 모르실 수 도 있는데, 우리 훠궈나 마라탕 먹으러 가면 얇은 두부가 있어요.

그것이 바로 포두부 입니다.

저는 포두부 1kg짜리는 샀는데 국산, 중국산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니,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흰 다진 쇠고기라고 적혀 있는데, 집에 소고기가 없어서 저는 그냥 햄을 썼어요.

그리고 토마토 소스는 다이어트 레시피는 2큰술(정말 다이어트 하시는 분은 이렇게 하셔요.)이라고 해요.

하지만 처음에는 저도 2큰술 넣었는데, 맛을 보니 소스가 왔다가 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더 넣었어요. 그랬더니 너무 맛있는데, 각자 원하시는 만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가지, 쥬키니호박, 토마토, 양파, 올리브 이렇게 정했어요.

혹시 가지와 호박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빼시고 다른 채소를 넣어주셔도 돼요.

저는 콘옥수수,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재료를 정하셨으면, 이렇게 깍뚝썰어주시면 돼요

 

어렵지 않죠? 이제 프라이팬을 꺼내서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다진마늘을 볶습니다.

만약 소고기를 쓰신다면 소고기를 먼저 볶아 준 다음 양파와 호박 및 가지를 다 볶아 줍니다.

 

토마토와 같은 물기가 많은 채소는 나중에 넣어줄게요. 소금을 살짝 뿌려주세요.

벌써 비쥬얼이 맛이 있어보이죠? 그렇게 채소들이 골고루 익혀주시면 돼요.

그리고 각자 원하는 만큼의 토마토 소스를 넣어주시면 돼요.

이것은 제가 산 포두부 입니다. 엄청 크죠? 그래서 저는 여러 등분으로 잘랐어요.

어떤 포두부를 사시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저처럼 너무 크면 잘라주세요.

저는 오븐스파게티 그릇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지만 혹시 그릇이 없다면 오복한 그릇을 사용하셔요.

그리고 그릇에 올리브유를 조금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 위에 포두부를 올리고 소스랑 섞은 채소와 햄을 올리고, 저는 피자치즈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다시 포두부-소스-치즈 이렇게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이제 오븐으로 쏙 들어갈게요.

전자레인지 사용해도 좋지만 그래도 오븐으로 했을 때의 맛이 있죠?

저는 200도에 15분정도 돌렸는데, 두부는 그냥 먹어도 상관없으니 치즈 녹을 정도만 하셔도 됩니다.

 

정말 밀가루 하나도 안들어 가고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포두부가 찢어지니깐 밀가루 반죽 같은 느낌도 들고, 신기했어요.

먹으면서 생각했는데, 어린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시판용 소스가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래도 밀가루 없이 이렇게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으니 진짜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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