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감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아홉수 우리들"

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처음부터 본 작품은 아닌데 3일만에 20화까지 몰아봤던 웹툰이에요.
오늘은 아직 연재중인 네이버 웹툰이에요
수박양의 아홉수 우리들 소개합니다

3명의 우리들이 겪는 연애&삶의 이야기에요.
누구나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결혼할것을 기대하나 실직과 이별을 맞이하고
집의 가장으로 돈벌기 바쁜 삶을 버티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주변에 친구들과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그림의 옷으로
세 명의 주인공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우선 주인공인 봉우리
성격은 밝고 낙천적인것 같아요.
배려심이 깊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같아요.
별자리 점?사주를 즐겨요.
오래 만난 남친과 이별후
진짜 실연에 제대로 빠지는데
그 모습이 너무 공감됐어요

봉우리의 친구, 차우리
해피니스 항공의 승무원으로 나온다.
책임감이 강하고, 생활력 갑이다
여린 엄마와 철없는 동생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생계를 책임졌다.
그러나 현재는 연하는 썸남과 두근두근중이다.
이 웹툰에서 시원스러움을 맡고 있다

봉우리의 친구,김우리
어찌보면 현대 사회에 가장 익숙한 캐릭터같다.
학교다닐 때 공부도 잘하고
착했던 그녀는 공무원시험준비를 한다.
의사오빠와 유복한 환경이지만
그녀의 공부에 대한 부담감,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걸 찾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봉우리의 연인, 1화부터 계속 나오는 안준
봉우리가 여행가서 만난 안준은
잘생긴 외모, 학벌, 직장 뭐하나 빠지지 않고
어머니 역시 잘나가는 편집장으로 나온다.
봉우리와 좋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도
불안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그리고 기념일에 봉우리와 이별을 고하는
나쁜 사람입니다ㅠ
(그 때 내 맘이 다 찢어졌어요ㅠㅠ)

김우리의 알바친구, 이영광
여친따라 서울 올라와서 소방공무원준비생
김우리와는 허물없는 사이로 지내고,
최근 여친과 이별하여 아직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캐릭터입니다

봉우리 알바하는 레스토랑 사장님,김산
봉우리와 썸타기를 할 것 같네요.
이미 봉우리에게 고백했지만
부담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먼가 마음이 넓은 남자같아요.

이 웹툰은 봉우리가
이별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의외로 단순하게
그릴때가 공감됐어요.
우린 이별해도 돈벌러 가잖아요.
그리고 차우리처럼 사회생활을 위해
내감정을 숨기보 살아가죠.

아마 20대 후반이라면 아주 깊이 고민하고
공감할 이야기를 써주는 것같아요.
아직 완결나지 않아서 몰아보기
가능한 웹툰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