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름처럼 순박한 그녀, "복학생 정순이"후기

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전 고등학교때 부터 웹툰을 즐겨 봤었는데ㅋㅋㅋㅋ
그 때 조석의 마음의 소리, 김규삼 첫 연재였었는데,
지금은 엄청 유명한 작가가 되셨죠 ㅋㅋ
그렇게 웹툰 블로그를 쓰다보니 재미있네요.
그래서 자꾸 웹툰 블로그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우연히 보게 된 웹툰인데,
거의 완결을 코 앞에 두고 있어요.
미리보기 2회 남은 웹툰
"복학생 정순이"를 소개할게요.

정순이의 짝궁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합니다.
정순이가 그것을 보고 도와주죠
그리고 정순이가 자취하는 집의 아랫집에 살아요.
처음에는 정순이를 무서워 했으나
마지막에는 정순이와 단짝이 되어요.
뒤에는 정순이의 첫 고등학교 동창 "최윤정"으로부터
정순이를 도와주는 단짝이 된답니다.

중2병 친구들이 조금 과격한 감이 있어요.
정순이는 자연인으로
눈치제로의 대쪽같은 그녀랍니다

출처:네이버 웹툰

우리의 정순이는 복학생이에요.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자퇴하였고,
22살인 그녀가 아버지의 권유로 다시 학교에 갑니다.
첫 날부터 벌써 담배셔틀을 걸렸는데,
아폴로로 대치하는 그녀에요.
첫 날부터 벌써 힘드네요ㅋㅋㅋ
학교가서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가 부족하고, 진짜 곧이곧대로인 그녀가
친구들과 친해지고 진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웹툰이에요.

정순이의 짝궁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합니다.
정순이가 그것을 보고 도와주죠
그리고 정순이가 자취하는 집의 아랫집에 살아요.
처음에는 정순이를 무서워 했으나
마지막에는 정순이와 단짝이 되어요.
뒤에는 정순이의 첫 고등학교 동창 "최윤정"으로부터
정순이를 도와주는 단짝이 된답니다.

나윤미로, 정순이가 복학한 그 학교에 일진이죠.
중학교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안다롱을 알게 된 후
학교 일진이 됩니다.
그러나 정순이의 등장 이후로
안다롱에게 버림받고 교화된답니다 ㅋㅋㅋㅋ
실제로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박주영은 정순이와 다른 학교를 다니는
유일한 아이입니다.
다른 학교 일진으로
나윤미와 함께 정순이를 괴롭히려 합니다.
하지만 진짜 쿨한 정순이에게 맞고,
엄청 정신차립니다.
정순이로 인해 교화되는 두번째 인물이에요.
그리고 소희 못지 않게 정순이와 단짝이 됩니다.

저 까만 매니큐어를 바른 부잣집 딸래미, 안다롱
부모님도 감당 못하는 그녀는
아이들을 조종하며 괴롭히는 역할을 해요.
앞에는 자꾸 정순이를 괴롭히는 역할을 했어요.
그러다가 최윤정이 나타나서는
정순이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되어요.
하지만 그 의도가 순수하게 보이지 않는 그녀랍니다.

위의 그녀들은 정순이 학창시절 동창이에요.
그 중 최윤정의 주도하에
정순이는 도도대신 왕따를 당하고,
교생이되어 나타난 최윤정때문에 또 고생해요.
그러나 단짝이된 소희와 친구들덕분에
정순이가 탈출할 수 있게되었죠ㅋㅋ



연재부터 고구마와 사이다의 비율이 너무 적당해서 즐거보았어요.
엄청 예쁜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구구교단이나 학교폭력과 같이
우리가 실제로 답답함을 느끼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하게 복수를 해주는 것이 좋았어요.
정순이의 확고함이 때론 안타깝지만
한결 같은 그녀라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