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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편안한 카페, 파란홍차

먕의 감성놀이

by 기가팔십 김먕 2020. 8.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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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날씨는 너무 덥죠?
요즘은 열대야와 엄청난 폭우 때문에 난리였는데
지금은 그것 뿐만 아니라
다시 재확산된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
놀러가는 것 좋아하는 저였지만
이번 여름은 휴가없이 보냈어요.
그래서
당일로 월요일에 사부작 갔던
예쁘고 조용한 카페를 소개할게요.


옆에 주차장은 따로 있어요.
카페를 들어갈 때는 해 쨍쨍했는데,
나올 때 찍으니 해가 뉘엿뉘엿하네요.

사실 카페가 너무 좋아서
그래서 뒤늦게 찍었답니다.

 


예쁜 돌길이 저희를 반기네요
봄에는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요 앞에 보이는 뚜껑있는 8개의 도자기에
8가지의 홍차가 있어요.

얼그레이만 아는 저는
도자기의 뚜껑을 열어서 맡으면
차의 향을 알 수 있다고 해요.
많은 종류의 차는 생소해서 그런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너구리와 순베리부부와 월요일에 갔었는데
각자 성격대로 차를 골랐어요

차의 맛과 향도 너무 좋지만
진짜 예쁜 도자기가 아주 좋았어요.

안쪽에는 도자기와 찻잔을 전시 해두었는데,
그 날 처음 서빙을 해본시다던 남자사장님^^
그 분이 도자기를 만드시던 작가님이셨어요.

진짜 돈 많으면 사고싶지만, 그러지 못해
눈으로만 보았어요


저는 아이리쉬 위스키 크림을 시켰는데
특유의 향이 났어요.
(
각자 다 자기가 고른 차가 젤 맛있다고ㅋㅋㅋ)
마르크 폴로 라는 홍차도 처음 들었는데,
알고나서 찻집을 가니 애법 많이 보이지만
이런 예쁜 찻잔에
우아하고 편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산청 오신다면 들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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