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 팔십 김먕입니다.
어린이날인 오늘은 장난감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지만
재미있는 초등학생 어휘 책을 리뷰하기로 정했어요^^
저번에 적어둔 공습 어휘는 데일리로 가볍게 하기 좋은 책이에요.
이번에 추천할 책은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이름하여 "초등 어휘 바다" 입니다
대상 연령이 초등 저학년이라고 나와 있는데, 간혹 어려운게 있긴 해요.
제목 |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
출판사 |
에듀 인사이트 |
저자 |
박현창 |
구성 |
초등 저학년용1, 2, 3 |
논문을 준비하면서 어휘는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도 영어문법을 잘 몰라도, 가지고 있는 어휘가 많으면 표현이 조금 쉬어지죠?
이 책에서도 어휘의 관계와 의미에 대해 소개 되어 있어요.
책에서의 5가지 단계로 나타나는데, 아래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활동 개수는 3개로 3페이지에요.
아동의 실력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보통 10~20분 이내로 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너무 어린 연령보다는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정도 되는 친구들에게 수행해요.
1챕터인 몸에 대해 적었는데, 1단계는 어휘를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이거 하다 보면 의외로 웃긴 대답이 많이 나와요.
손, 발, 눈썹 같은 신체부위는 잘 알지만,
목덜미, 손목, 종아리 라는 명칭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은 그런 세부적인 어휘도 잘 나와 있어요.
2단계는 합성어에 대해 나오고, 단어의 느낌이 나와요.
손+목으로 손목을 만들거나, 위의 표처럼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요.
2단계에서 가장 웃기고, 재미있게 수행하는페이지만 올려요
3단계에서는 어휘의 관계에 대해 나오는데, 반의어나 유의어, 동의어에 대해 나와요.
수업을 하다 보면 부엌을 알지만 주방이라는 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렇지만 다들 자신이 주로 쓰는 단어를 많이 쓰게 되죠?
아이들도 그러한 상황이 익숙한 것 같아요.
그래서 책으로 다양한 어휘를 익히는데,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혼재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치료 중에 나온 어휘를 정리 해주는데, 가끔 한계를 느끼고 있어요.
이런 과제로 함께 수행을 하면 정리가 다소 쉬워지는 것 같아요.
이제 4일차, 4단계에 들어가면 어휘의 중복되는 뜻, 관용적 의미에 대해 적혀 있어요.
지적장애나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에도 관용어 이해하기 포함되죠.
그 만큼 단순히 어휘만 익히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데, 관용어 관련 책이 또 한정적이라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관용어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서 저는 좋은 것 같아요
5단계가 되면 지금까지 배운 단어를 정리를 합니다.
앞에 단계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아래의 문장에서는 낱말을 찾지 못하죠.
에이~ 그렇게까지? 싶지만 진짜 실제로 못하는 친구를 봤어요.
중간에 짧게 글쓰는 부분도 있는데, 글쓰기나, 어휘, 마인드 맵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나타나요.
마지막은 책의 구성에 대해 보여드리려고 올렸어요.
사실 학습에 문제가 없는 아이들은 생활에서, 책에서 다양하게 어휘를 익힐 수 있어요.
하지만 저와 공부를 하는 친구들은 다양한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경우 우리가 쉽게 접하는 백과책, 교과서 위주의 책으로 어휘를 학습하는 것이 어려워서
각종 교과서와 학년별 어휘, 독해만 따로 빼둔 책으로 많이 연구해요.
그리고 실제로 저에게 도움이 된 책 위주로 올리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셔서 책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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