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팔십김먕입니다.
이직을 하면서 조금 바빠졌는데,
오른 월급 탓인지
날씨 탓인지 외식이 잦네요.
그러다 신랑이 먹고 싶다고ㅋㅋ
우걱우걱 먹고싶다하여 찾아본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았어요.
그 곳은 달서구 바우네 나주곰탕입니다.
메뉴판의 설명이 벽에 있네요
신랑은 특영양곰탕, 저는 얼큰 우거지 곰탕
요렇게 시켰어요.
어르신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
소머리곰탕을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소머리 곰탕은 쫌더 고기가 쫀득하다고
설명 해주셨어요.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ㅋ
저의 우거지 곰탕은 얼큰했어요.
감자탕과 곰탕을 섞은 느낌?
사실 국물먹고 조금 실망했는데
밥을 말고 고기랑 같이 퍼먹으니
맛있었어요ㅋ
새로운 느낌의 국밥이였어요.
신랑의 특영양곰탕
신랑의 곰탕 뺏어먹다보니
이걸 시킬껄 싶었어요.
꾸덕하고 진한 곰탕은 아니지만
맑고 깔끔한 곰탕이였어요.
둘이 이렇게 후룹하고
집까지 걸어갔는데 여전히 속이 든든ㅋㅋ
요즘은 곰탕이 만원을 훌쩍 넘는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한끼 해결 가능해요.
엄청 친절한 느낌은 없었고
엄청 깔끔한 느낌은 없었지만
국물 한끼로는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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