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지난 토욜 친구를 만났어요ㅋ
중학교 때 만났는데 지금 애기엄마들이 된 친구
그 날은 유난히 시간을 느꼈어요.
여튼 이제 애기 엄마여서 자주 못보는 그녀들
1년 만에 만나니 고급 음식 먹기로 했죠ㅋㅋ
여러 군데의 후보 중 선택된 쁘띠따블ㅋ
2주전 룸으로 예약 고고 했어요.
코스요리에 런치, 디너, 몽블랑 코스가 있어요
런치코스는 55000, 디너코스는 75000
몽블랑코스는 98000입니다
저희가 시킨 코스는 몽블랑입니다.
가보니 메뉴판과 함께
커트러리들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식전빵 나왔는데ㅋㅋㅋ
급한 연락온 사이 안녕~
제 것만 남아 허겁지겁ㅋㅋㅋㅋ
스칼랍무스가 무엇인지 못물었지만
저는 다양한 식감이 좋았어요.
평소 안먹어본 조합ㅋ
코스 설명이 상세해서 좋았어요.
우선 전복이 부들부들♡
버섯 크림 리조또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호불호없이 먹을 맛입니다.
로즈마리 진짜 많이 썼는데
거부감없이 먹었어요.
소스도 맛나고 단 위에 풀들과 꽃들을 먹은
육식파친구가 난 고기만!을 외쳤어요
단단하게 구워진 농어에 소스들이 잘 어울렸고
저는 야들야들한 아스파라거스와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
사실 아는데 먼가 떠오르지 않아
새롭고 너무 좋았는데ㅋㅋ
육식파 언니는 남기드래요.
사진보다 먹다가ㅋㅋㅋㅋ
급하게 찍은 ㅋ원래는 더 예뻐요
저는 갠인적으로 단호박 퓨레가 넘 맛나ㅋㅋ
다시보니 스프가 아스파라거스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ㅋ
그래 이거야!!!!!!!
너무 맛있어요. 전복과 비슷하게 맛나요.
호호호호, 불호따위 없을 맛
랍스터 머리도 주세요!
너~무 맛있었어요.
이것은 고기를 먹기 위한 준비겠죠?
모짜렐라가 부드럽고 소스 맛나요.
친구것까지 뺏어 먹었어요ㅋㅋ
풀은 살 안쪄요ㅋㅋ맛있엉
요것은 친구의 필레미뇽,
요것은 둥글 넙적,미디움웰던
아래의 것은 저의 필레미뇽,
제건 둥글 두껍, 미디움 레어
결론은 둘다 맛있다ㅋㅋㅋ
기쁨이 어머니가 점심에 먹은 국수로
속이 좋지 않다하여 제가 후릅후릅ㅋ
진짜 맛있는데, 저는 블루베리는 디저트라는 편견
그런더 상큼함이 잡아주는 맛ㅋ
너무 예뻐요. 일단 젤라또가 단호박같든데
맛나고 초콜렛의 꾸덕함과 치즈의 단짬,사과의 상콤한까지 곁들여져서 맛있었어요.
총평
일단 룸으로 되어 있어서 좋아요.
방음은 덜되지만 그래도 개인 공간이라는 장점
저는 모든 코스에 야채, 과일이 많이 들어가서
부대끼거나 느끼함이 없어요.
가니쉬느낌이 아니라 채소가 메인 느낌.
저는 진짜 맛있고,
음식들이 하나하나 생각나는 너무 좋았어요.
그러나 육식파 친구는 중간중간...구간이
육식파친구는 돼지갈비파라 그런지ㅋㅋㅋ
허브와 야채들이 나오면
음식을 남기긴 했지요ㅋ
식당가면 30분만에 먹고 나오는데
오래 이야기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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