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파티룸 "그린공간"

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오늘은 시댁 행사를 다녀왔어요.
파티룸에서 시아버지 생일 파티를 했어요.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그린공간"으로 갔어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파티할 때
모텔잡고, 펜션잡고 그랬는데....
막 여러명 둘러앉아 풍선을 엄청 불었던 기억이ㅋㅋ


그런데 두둥!!!
풍선이 이미 달려있어요.
작년에도 친구들과 3땡 파티때도
풍선이랑 파티용품 다 버리고 왔었는데ㅋㅋ
과소비가 필요없네요

예쁜 벽면에 꾸며져있어요.
앞에는 하얀 테이블과 의자가 6개 있어요ㅋㅋ
음식을 흡입한 상태라 테이블 사진은 패스ㅋ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젤 맘에 들었어요!!
예전에 웨딩 사진 찍었던 스튜디오처럼 ㅋ
화관쓰고, 부케 드니깐 너무 예뻤어요.
시아버지가 사진 찍는 저를 보고 크게 웃으셨어요ㅋ

엄청 넓은 공간과 소파가 있고
각종 소품들이 있어요.
부케도 종류별로 있고 화관이랑 조화도 많았어요ㅋ

그리고 두번째 스팟이예요.
전 이곳보다는 위에 꽃배경이 더 좋았는데
이곳에서 시부모님들 사진 찍으셨어요ㅋㅋㅋㅋㅋ

현관 바로 앞에 있는 커튼을 걷으면
짜잔!! 아래의 공간이 나옵니다

화장대와 큰 거울 그리고 옷장이 나오는데
궁금해서 제가 다 열어보았더니
완전 아기자기!!예쁜 드레스가 뽜방!!

그리고 화장대에는 고대기가 뙇!!!

두 종류의 면사포와
각종 흰 드레스가 나와요ㅋ
절 위한 건가요?
빅사이즈 원피스도 있었어요
(센스쟁이 사장님^^)
시부모님께 입어보라하였지만
부끄럽다셔서ㅋㅋㅋㅋ

다음에 친구들과 가면 도전해보아야겠어요

각종 높은 신발들도 있어요.
웨딩 스튜디오때 생각났는데
갯수는 적지만 부토니에
각종 꽃 머리핀도 있었어요.

커튼의 건너편에 나온 예쁜 주방
간단한 주방도구들과 예쁜 접시가 있었어요.
와인잔과 플레이트도 있어서
배달음식 데워먹기도 좋아요!!

저흰 매운탕을 데워서 먹었어요ㅋㅋㅋ

너무 예뻐서 찍어둔 부케!!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부케들도 너무 깨끗해요.
간혹 부케들이나 아이템 먼지 많은 곳도 있는데
그린공간은 다 깨끗해서 좋았어요.


저의 요청으로
아버지는 어머니께 청혼을 다시하시고ㅋㅋ
두분이 부케 사진도 찍으시고ㅋ
너~~무 재미있었어요



코로나 이후에 외식도 꺼려지고
늘 집에서 밥먹고 일상적일 때
꼭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샤워 파티 아니여도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모시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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