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이에요.
지난주에 저희 동네에 담꾹이 새로 생겼어요.
주말은 밥하기 싫으니 찜닭을 사보았어요.
종종 마트에서 밀키트 사서 실망했었는데
담꾹은 밀키트 전문점이니 괜찮겠지하고 샀죠
일단 후기는 만족스러웠어요ㅋㅋ
재료도 신선했고요
소스도 좋았어요.
위에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모두 담겨져있어요
찜닭은 149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위의 계량컵은 오픈 기념으로 받았어요.
집에 계랑컵없어서 맨날 쉐이크통 꺼냈는데
좋으네요.
선착순으로 제공된다고 해요.
음식 주문하고 꼭 보게되는 원산지
닭은 하림 닭을 사용한다셨어요.
업소까지 정확하게 적혀있네요.
저희가 구매한 일자는 6월 6일이며
유통기한이 6월 8일로 적혀있어요
봉투를 뜯으면 아래와 같이 구성품이 나와요
태국고추에 건고추까지 모두 포함되어있어요
단, 아쉬운점은 봉지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봉지는 음쓰봉지로 쓰긴했지만
커다란 플라스틱은 매장에서 받아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차피 안에 포장이 모두 깨끗해서
쌓아두어도 처치곤란일뜻 해요.
닭은 한 번 씻어서 사용하라고 적혀있어요.
닭과 떡, 감자를 씻어두었어요.
그리고 설명서 대로 계량하고
조리시작했어요.
처음 소스를 붓고 끓기전이에요.
닭이 생각보다 냄새도 안나고 좋았어요.
신선하지 않으면 누린내 나는데
그러지 않았어요.
담꾹 사장님께서 물을 조금 더 붓고
졸여주면 훨씬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감자 익을 때까지 센불에 오래 끓였어요.
어느 정도 졸여지면
당면, 떡, 남은 채소를 넣고 익혀주었어요
저희는 집에 있는 버섯이랑 양파를 더 넣었어요.
아래의 사진처럼 버섯양이 현저히 많아졌죠?ㅋ
그리고 둥근 당면도 추가했어요ㅋ
양파랑 버섯, 떡과 당면이 골고루 익으면
드시면 돼요ㅋ
전체적으로 조금 단 느낌이 있었어요.
약간 짜파게티 소스 같은 느낌도 있었고요
하지만 맛있었어요
저희는 다음에 먹을 때는 청양고추를 더 넣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생각보다 매콤한 느낌은 없었지만,
한끼 간편하게 해결하기에 좋은 듯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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