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가팔십김먕입니다
노는동안 효도하자 싶어서
친정엄마와 놀러를 갔지요ㅋㅋ
가는 길에 이모와 엄마를 모시고 울산갔어요.
미리찾아본 해물대첩으로 고고했지요.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바람이 불어 이모랑 엄마는 내리자 마자
바다내음이 난다고 좋아하셨어요.
이 곳에서는 가마솥찜을 많이 시켜요.
2~3인이라 했지만 양이 아쉬울거라고
사장님이 추천하셔서
대짜로 주문했어요.
2층으로 딱 가니 바다가 보이네요ㅋㅋㅋ
정자항이여서 탁트인 바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앉으니 밑반찬을 주셨어요.
엄청 기름진 반찬없이 담백하니
맛있었어요ㅋㄱㄱ
아줌마 세명은 반찬을 금방 초토화시켜요.
그러고나니 해산물과 회가 나왔어요.
전복,개불, 멍게, 산낙지까지 모두 좋아해서
금방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찜이 등장했어요.
사진 찍으라고 이모님께서 일부러 가져다 주셨어요.
그러면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고
앞접시에 가리비 두개씩 주시고 가셨어요.
이모는 가리비찜은 첨인데 너무 맛있다고
부드럽다고 그러시네요.
먹기 좋게 다 썰어서 주셨어요.
아줌마 셋이서 비닐장갑끼고
쉬지않고 먹었어요 ㅋㅋㅋ
마무리는 게딱지비빔밥이 나왔어요.
가게도 깔끔하고, 이모님들도 친절하셨어요.
엄마랑 이모가 너무 좋아하시고
돈 쓰고 기쁜 곳이였어요.
(feat, 태화강 국가정원)
차 한 잔을 마시고 태화강 국가정원가서
산책을 좀하고 양귀비꽃도 보고 놀다가 왔어요.
해물대첩
울산 북구 정자1길 35-1
http://naver.me/x4bG3ld9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http://naver.me/xgau9oGB
태화강국가정원5공영주차장
울산 중구 태화동 800
http://naver.me/IFKqW6vq
저희는 여기에 주차해서 걸었어요ㅋㄱㅋㄱ
너무 맛있고 재미있던 울산 나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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