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한적한 숙소 추천, 해남의 설아다원 2박 3일 후기

안녕하세요. 기가팔십 김먕입니다.
요즘 확진자가 너무 많아 걱정이죠.
저도 휴가를 고민하다가
고민 끝에 2박 3일휴가를 가기로 했어요ㅋㅋ
그래서 사람없는 곳으로 갔어요.

이번 여름은 정말 참고싶지 않아서
저 멀리 땅끝 마을 해남으로 다녀왔어요.
이번 해남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는 "설아다원"에 대해 씁니다.

독채, 풀빌라가 아닌데도
프라이빗했던 숙소였어요ㅋ
코로나에 너무 적합하여 매우 만족했어요.

저희는 가운데 있는 황차방 2박을 했어요 ㅋㅋㅋ
첫날 숙소를 왔을 때
해질녘에 찍었어요ㅋㅋ
완전 예쁘죠ㅋㅋ날씨가 너무 예뻐요

숙소 내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홈페이지에 나오는 사진 그대로였어요ㅋㅋㅋ

숙소앞에 나오면 넓은 정원과
위의 그림이 있어서ㅋㅋㅋ
바베큐를 저 곳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요ㅋ
너무 예쁘죵ㅋㅋㅋ

둘째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에요ㅋㅋ
하늘도 너무 예쁘고,
뒤로 보이는 곳이 녹차밭이에요.
사장님네 부부가 직접 모두 꾸미셨다고 해요ㅋㅋ

요기는 계곡 가는길인데ㅋ
둘째 날 아침에 산책하다 찍었어요
사장님이 이 곳에 오신지 20년이상 되셨다고 해요
직접 심은 편백나무라고 해요ㅋㅋ
진짜 길이 너무 예쁘죠ㅋㅋ

이 곳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용주방 옆
설아다원 카페입니다.
내부에 직접 차를 구매할 수도 있고,
차를 마실 수도 있어요.

저도 설아다원 가기 전에 검색했는데,
판소리도 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해요.

음악을 하신 사모님의 인테리어겸 ㅋㅋ
신기한 악기들이에요 ㅋㅋㅋ
사장님은 숲해설을 해주시고
사모님은 판소리를 하시고 멋지죠?ㅋ

저희는 작설차 마셔봤는데,
차를 마시면서 사모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싶다던,
말씀이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가난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가난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제가 종종 하던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셔서
엄청 공감이 됐었어요ㅋ

요렇게 창문마다 예쁘게 꾸며놓으셨어요ㅋ
소담하다는 느낌이 어울리죠ㅋㅋ
그 어느때보다 자연과 나무를 볼 수 있어요

시멘트로 꾸며진 화장실 ㅋㅋㅋ
투박한데 넓어서 좋았어요ㅋ

카페에서 바라보는 야외마저 예쁘네요ㅋㅋ
이렇게 카페와 카페 화장실 ㅋㅋ
설아다원을 소개했어요

이 곳은 설아다원에서 걸어가면 있는 계곡이에요.
사장님네 부부가 직접 관리하셨어요.
저흰 그 곳에서 신나게 놀았지요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없어서
진짜 오랜만에 마스크없이 놀았어요ㅋ

그리고 마지막
설아다원의 마스코트
영심이와 멍멍이ㅋㄲㅋ
어쩜 그리 순한지 진짜 넘 귀요미였어요.

이상 코시국의 추천 숙소ㅋㅋㅋ
숙소에서만 놀아도 좋을 것같은
그 곳 설아다원이었습니다.

http://www.seoladawon.co.kr/m/

설아다원